삼중 코믹스: 포스타입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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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와 이희준 작가

이희준 작가의 어느 시기의 작품들, - 대략적으로 <타락천사>에서부터 시작된 경향이 아닐까 싶은데, 본격적으로는 <최후진술>부터 대강 <아킬레스> 사이의 시기 - 에는 어떤 특징이 있다. 그 중 눈에 띄는 것 하나는 예술가적 자아를 가진 사람들 - 특히 문필가 - 들이 가진 어떤 천형의 사슬, 두려움, 고뇌 같은 것들을 반복...

[년북] Stalker 3

동호가 가져온 종현이의 스케쥴은 그야말로 무에 가까웠다. 드라마가 끝나고 딱히 화보도 인터뷰도 없어 집밖에 나오질 않는다고 했다. 그리고 의뢰인이 주었던 3개월은 종현에게도 휴가기간에 가까워 그동안 특별하게 잡혀있는 스케쥴이 하나도 없다고 했다. 일의 난이도가 높았다. 집 밖으로 나오지 않는 피사체를 집 밖으로 끌어내는 것이 문제였다. 그리고 종현이 사는 ...

밀레니엄 : 1부 Cold Blood(冷血) (9)

마크다아시 + 다니엘클리버 / 콜린 퍼스 + 휴 그랜트 필모그래피 크로스오버

* 미래, 인간이 지구인/우주인이라는 계층으로 나뉘고 안드로이드가 존재하는 세계. (세계관에 대한 자세한 소개 : 프롤로그 http://posty.pe/t53i4o / 설정 정리글 https://blog.naver.com/kimso0222/221519709124) * 콜린 퍼스와 휴 그랜트의 필모그래피 속의 캐릭터들 중 10명 이내를 추려서 만들어본 크로스...

Riptide (Pt. 1)

커크술루 현대AU

보슬비가 떨어지는 새벽이었다. 분명 태양이 슬그머니 지평선 너머로 드러나기 시작할 시간대였지만 온 세상을 바스러지는 물방울로 적실 생각인지, 잿빛 하늘은 한 줄기 빛 조차 허용하지 않는 듯했다. 짙은 뭉게구름이 드리워진 칙칙한 무채색의 전경을 바라보며, 술루는 창문을 열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열려고 여간 애를 쓴 게 아니었다. 뻑뻑한 철제 구조물은 오랫동...

Timeline Control_(完)

타임라인 에러 뒷이야기

오랫동안 잠들어 있었던 느낌이 든다. 프리스크는 부스스 일어나 주변을 둘러보았다. 자신의 주위로 노란 꽃들이 가득했다. 고개를 들어보니, 저 까마득히 먼 곳에 구멍이 하나 나있었다. 저 구멍으로 떨어진 모양이다. 이 노란 꽃들은 떨어질 때 자신을 받쳐준 것 같고. 프리스크는 엉덩이를 털고 일어나, 일단 길이 나있는 곳으로 걸어가자고 생각했다. 그때, 바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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