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중 코믹스: 포스타입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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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녤윙] 같은 곳에서 00.취중진담

#녤윙 #팬픽 #리얼물

그날 밤모든 것이 바뀌었다. 쾅쾅쾅- 처음 보는 광경이었다. 문을 부실 듯 두드리고 들어와서는비틀 비틀, 몸을 가누지 못하더니너는 현관 벽에 겨우 기대어 섰다. "뭐에...요? 취했, 엄마야!" 쾅- 그가 떨어뜨린 텅 빈 보드카 병이시멘트에 부딪혀 굉음을 냈다. 풀어헤친 흰 셔츠, 거칠게 숨 쉬는 울대,천장인지 허공인지를 향한 초점 없는 눈. 그는 틀림없이...

계절은 차례차례 죽어간다 [본편]

콜린퍼스+휴그랜트 RPS / AU / 2016.09.07

어느 날의 심야, 런던의 주택가. 알게 모르게 이름이 나 있는 부촌이라 거대한 저택들이 드문드문 있고 거리는 더없이 정적으로 가득 차 있다. 사람 한 명 다니지 않는 어둠 속에 여섯 명의 남자가 한 저택을 주시하며 모여 있다. 그들은 각자 묵직한 서류 가방을 들고 있고, 그 중 다섯이 같은 옷을 맞춰 입고 있고 가장 키가 큰 남성은 홀로 맞춤 정장을 입고 ...

태양계 : 존재의 증명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이전 시점, 다니엘 클리버의 죽음에 대한 소식을 들은 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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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북] 장마 7

민현은 가라앉는 마음을 애써 추스렸다. 종현이 자신의 밑바닥을 내려다 보고 자신의 것은 내보이지 않음이 화가났다. 종현이 내 놓으라 말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일방적으로 빼앗긴 기분이었다. 그래서 더는 자신을 잃는 것을 막고 싶었다. 종현을 상처입히고 싶었다. 방금까지 울지 말라고 달래준 것과는 다르게 저로 인해 우는 것이 보고 싶었다. 자신의 이율배반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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